코스피 9.91포인트(0.46%) 내린 2,145.04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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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호성
  • 승인 2011.07.2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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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조호성 기자]코스피가 9.91포인트(0.46%) 내린 2,145.04로 장을 마쳤다.

 

유로존 정상회의를 앞두고 독일과 프랑스 정상이 그리스 구제금융 방안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지수 상승을 이끌지 못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1.89%), 철강금속(1.63%), 통신업(0.56%), 종이목재(0.34%) 등이 올랐고 운수장비(-2.34%), 의료정밀(-1.32%), 운수창고(-1.31%), 전기전자(-1.02%) 등은 부진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는 1.06% 하락했고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 역시 각각 1.06%, 1.83% 떨어졌다.

 

현대중공업(009540)은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2분기 실적과 압수수색이라는 악재가 겹쳐 5.09% 내렸다.

 

지난 2분기 현대중공업의 실적은 IFRS 별도 기준 매출액 6조553억원, 영업이익 6770억원, 순이익 5388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증시에는 검찰이 탈세혐의를 받고 있는 시도상선 권혁 회장에 대해 수백원대 비자금 조성 혐의를 포착하고 관련업체를 압수수색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프랑스 고급 향수 브랜드 ‘아닉 구탈’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아모레퍼시픽(090430)은 1.34% 상승했고 국내 최초 민항기 ‘나라온’ 개발에 참여한 한국항공우주(047810)의 주가는 2.52% 내림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9개를 비롯해 34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 등 500개 종목은 내렸다. 69개 종목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한편,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4.49포인트(0.04%) 상승한 10,010.39, 반면 토픽스지수는 0.55포인트(0.06%) 하락한 860.11로 마감했다. 대만증시의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10.97포인트(0.13%) 상승한 8,717.14로 장을 마쳤다.

 

서울외환시장에서 환율은 0.70원 내린 1,054.60원을 기록했다.


조호성 ch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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