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치 높이기 위한 자세 필요”
[이지경제=심상목 기자]우리은행이 2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2011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가졌다.
이순우 행장은 이날 '자강불식(自强不息: 스스로 실력을 기르고 쉼 없이 정진한다)'의 자세로 기업 가치를 높여 나가자고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이 행장은 이어 “금융권 4강 재편, 우리금융 민영화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우리은행의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자강불식의 자세가 필요하다”며 “우리은행의 새로운 비상(飛上)을 위해 힘차게 도약하자”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이 날 회의에서 하반기 중점 추진전략을 '자산 클린화'와 '영업기반 확보'로 정했다.
구체적인 경영 전략으로는 ‘고객이 편리한 은행’을 만들어 고객제일의 가치를 실현하고, 영업중시형 인사 혁신을 통한 영업문화 정착에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 행장은 이 날 영업 우수직원에 대한 특별 승진을 실시하고, 회의에 참석한 지점장들에게 태블릿PC와 서류가방을 전달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키노트를 활용한 프레젠테이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심상목 sim2240@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