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센터 확대에 매출액도 큰 폭 증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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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이석민 기자] 대교가 러닝센터 확대에 따라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분석됐다.
이트레이드증권은 한국회계기준(K-GAAP) 기준으로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2197억원과 182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2.3%, 7.3% 증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이자수익(임대차), 당기손익인식금융자산평가이익 등이 영업단으로 반영되면 국제회계기준(K-IFRS) 기준 영업이익은 206억원으로 추정했다.
양지혜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전체 사업 분야에서 77%를 차지하고 있는 눈높이사업본부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8% 감소하겠지만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10.3%에서 11.1%까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러닝센터 확대에 따른 강사수수료 등의 비용 개선과 회원당 평균 과목수 확대로 수익성 개선 효과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차이홍 중국어와 독서토론 솔루니의 높은 매출성장세 지속과 지난해 인수한 온라인서점 리브로 매출 추가로 성장사업본부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8%까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석민 grams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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