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인버터 제작결함 발견, 만 트럭 2차종도 리콜 실시
[이지경제=주호윤 기자]한국도요타자동차에서 수입·판매한 하이브리드 승용차 ‘렉서스 RX400h’가 리콜된다.
24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렉서스 RX400h’에서 자동차 인버터(교류전력을 진류전력으로 변환해주는 장치) 제작결함이 발견된데 따른 조치이다. 이 장치의 불량으로 인해 주행 중 하이브리드 기능이 상실되고 출력이 제한된다.
리콜 대상은 일본 도요타자동차에서 지난 2006년 3월1일과 8월1~9일 제작돼 한국에 수입·판매된 27대로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한국토요타자동차(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인버터 생산번호 확인 후 교환)를 받을 수 있다.
사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개인적인 비용을 지불해 이번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한국토요타자동차(주) 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수입사인 한국토요타자동차(주)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결함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궁금한 사항은 한국토요타자동차(주)에 문의(080-4300-4300)하면된다.
한편 만 트럭버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화물자동차 만트랙터, TGX 등 2차종도 브레이크 결함으로 리콜된다.
리콜 대상은 독일 만사에서 지난 2010년 1월22~10월1일 제작한 후 한국에 수입·판매된 145대이로 문의는 080-661-1472로 하면된다.
주호윤 hoyoo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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