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유병철 기자] 배우 윤소이가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의 천방지축 의적 황진주로 분하면서 출생의 비밀을 안고 있는 극적 요소를 그려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주 산채에서 생활하고 있는 황진주(윤소이)는 흑사초롱 지(윤지민)와 우연히 만나 서로에게 쉽사리 시선을 떼지 못하는 등 운명적인 관계에 놓여있음을 암시했다. 이후 황진주의 아버지 황진기(성지루)와 지의 대화를 통해 많은 시청자들은 황진주의 출생의 비밀에 대한 예측과 호기심을 더하게 되었다.

 

'무사 백동수'를 통해 그려지고 있는 조선시대 실존 인물들의 캐릭터는 판타지적 요소들이 더해지며 화려한 무협 액션을 소화하고 있는 가운데 초반 스토리의 중심에서 몰입도 있는 인물구조를 선보인 바 있는 김광택(전광렬)과 지가 황진주의 친부모가 아니냐는 시청자들의 반응들이 올라오고 있다.

 

또한 앞서 남다른 무술 실력을 선보여 온 황진주의 탁월한 능력이 친부모로부터 받은 것이 아닐까 하는 조심스러운 추측까지 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청자 게시판에는 “황진주에게 출생의 비밀이 있는 것 같다!”, “진짜 부모가 김광택이나 지라면 굉장하다!!”, “황진기가 진주를 대신 키워준 건가?! 앞으로 엄청 흥미진진해 질 듯!!”,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로운 스토리에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입니다. 앞으로도 본방사수 할게요~”등의 글로 앞으로 전개될 황진주를 둘러 싼 비밀들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황진주를 통해 거침없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윤소이는 “황진주에게 출생의 비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각 캐릭터들의 운명과 숙명이 흥미롭게 그려지면서 더욱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가 전개될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황진주의 성장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윤소이가 분하는 황진주는 거침없는 액션 실력은 물론 아버지 황진기와의 능청스러운 모습을 비롯하여 가슴 따뜻해지는 가족애와 동료애, 깨알 같은 웃음까지 책임지며 '무사 백동수'의 재미를 더해갈 예정이다.

 

한편 '무사 백동수'의 헤로인 윤소이가 맡은 황진주는 의적패 산채에서 자라나 거칠지만 사랑스러운 매력 만점의 캐릭터로, 백동수의 인생을 두 번이나 바꿔 준 운명의 여인으로 등장한다.

 

윤소이가 황진주를 통해 유쾌 통쾌한 모습은 물론 리얼 액션을 선보일 '무사 백동수'는 매주 월·화요일 밤 9시 55분이 방송된다.

 

유병철 ybc@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