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코린도증권 브로커리지 사업 두각
[이지경제=이석민 기자] 우리투자증권의 인도네시아 1호점이 개설됐다.
25일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해외 합작법인인 우리코린도증권 지점이 자카르타 플루잇 지점을 개설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현재 우리코린도증권은 브로커리지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4월 증자를 통해 자본금을 확보, 리테일 영업기반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매매시스템도 개발할 계획이다.
우리투자증권은 2008년 코린도 그룹의 계열 증권사 지분 60%를 인수, 합작 증권사인 우리코린도증권을 출범했다. 2009년 5월부터 영업을 시작했으며,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0.1%에서 올해 6월 말 0.67%로 확대됐다.
우리코린도증권의 1호점이 개설된 플루잇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화교 재력가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다.
이석민 grams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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