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유병철 기자] 워커힐 씨어터에서 여름 휴가나 방학을 맞이한 커플이나 친구, 또는 가족을 위해 8월까지 메트 오페라 브런치 여름 맞이 할인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메트 오페라 브런치는 여유로운 브런치와 함께 세계 최고의 오페라를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음악평론가 장일범, 오페라 해설가 유정우 등 저명한 해설자가 매회 초청되어 극 중간 중간 재미난 해설을 함께 할 수 있다.
7월 프로그램으로는 푸치니의 스페셜로 '나비부인'과 '서부의 아가씨'를, 8월에는 로시니의 '오리백작'과 푸치니의 '라보엠'을 선보인다.
각 7, 8월 매달 총 6회씩에 걸쳐 상영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브런치를 포함한 오페라 관람시간은 총 2시간 30분이다. 가격 1인 6만원. 한 달에 두 작품 예매 시 12만원을 10만원에, 4인 이상 예매 시 24만원을 20만원에 제공한다.
유병철 ybc@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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