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심상목 기자]KB국민카드(이하 국민카드)가 다문화 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후원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

 

국민카드는 28일 오전, 서울 강동구 길동 천동초등학교 강당에서 KB국민카드 박지우 부사장과 이학춘 사단법인 한국인재뱅크 사무총장, 송묘용 강동구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동 다문화꿈나무 오케스트라’에 KB국민카드의 후원금으로 마련한 악기 등을 전달했다.

 

이 오케스트라는 사단법인 한국인재뱅크가 국내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음악을 매개로 인성 및 문화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우리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민카드는 서울의 ‘천동 다문화꿈나무 오케스트라’ 뿐만 아니라, 수원의 ‘수원 다문화꿈나무 오케스트라’, 부산의 ‘부전 다문화꿈나무 오케스트라’ 등 총 3개 오케스트라에 악기 구입 등을 후원하게 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역경을 이기고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올바르게 성장 할 수 있도록 힘이 되는 것이 KB국민카드가 추구하는 사회공헌”이라며“앞으로도 KB국민카드는 청소년 금융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카드는 HAAT(Happy Answer & Another Tomorrow, 하트)라는 사회공헌 브랜드아래 KB금융공익재단 참여, KB탄소중립의 숲 조성 참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다문화국가페스티벌 ‘필리핀의 날’과 ‘태국의 날’후원을 통해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들의 정보 및 문화교류 등을 적극 지원한바 있다.

심상목 sim2240@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