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데이터 불통 원인 '장비 과부하 탓'(1보)
LG유플러스, 데이터 불통 원인 '장비 과부하 탓'(1보)
  • 황병준
  • 승인 2011.08.0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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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트래픽 발생으로 과부하 발생…피해 보상은 1000~3000원

[이지경제=황병준 기자]지난 2일 발생한 LG유플러스의 사상 초유의 통신 대란에 관해 LG 유플러스가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했다.

 

3일 오후 3시 LG유플러스는 이번 통신 장애는 이상 트래픽 발생으로 인한 관련 장비 과부하가 원인이라고 밝혔다.  

 

지난 2일 오전 8시경부터 순간적으로 5분동안 데이터 트래픽이 평소 20~30만 수준에서 140~150만 착신의 비정상적인 이상 트래픽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무선인터넷 트래픽을 수용할 수 있는 대용량 PDSN (Packet Data Serving Node ) 과 기지국을 통제하는 BSC (Base Station Controller) 등 관련 장비들이 과부하로 인해 데이터 서비스가 장애를 일으켰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8월과 9월에 PDSN 용량 개선을 통해 CPU 성능 증대와 이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조기도입한다고 밝혔다.

 

피해보상과 관련해서도 약관에 따라 스마트폰 데이터 정액제  가입자는 3000원, 피처폰 데이터 정액제 가입자는 2000원 등 요금제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고 밝혔다.     

 

 


황병준 thesky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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