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추천주>“우리금융, 자체 펀더멘털 개선”
<오늘추천주>“우리금융, 자체 펀더멘털 개선”
  • 조호성
  • 승인 2011.08.18 08:5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분기 자산 클린업 가시화 등 주가 상승 모멘텀 유효

 

[이지경제=조호성 기자]18일 SK증권은 자체 펀더멘털 개선 추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우리금융(053000)에 대해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로 1만8000원을 제시했다.

 

배정현 애널리스트는 “우리금융에 대한 예비입찰 제안서를 접수한 결과 ‘MBK 파트너스-새마을금고연합회 컨소시엄’만이 지원했다”며 “19일 최종입찰 절차 진행 여부와 상관없이 자체 펀더멘털 개선추세에 주목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2분기 자산 클린업 가시화 등 주가 상승 모멘텀이 유효했음에도 미국 국가신용등급 강등,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감 등으로 겪으며 주가가 하락 추세로 전환됐다”면서 “최근 저점 기준으로는 리먼 사태에 준하는 주가 선반영이 있었던 것으로 볼 수 있어 국내 은행주가 패닉 재현 우려에서 벗어나는 국면에 있다”고 판단했다.

 

대우증권은 에스엠(041510)에 대해 일본 모멘텀이 본격화되고 하반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목표주가는 4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김창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부터 일본 콘서트 관련 로열티 수입이 계상되기 시작하면서 내년까지 실적 모멘텀이 이어질 것”이고 “2위 음악 기업 YG엔터의 IPO 절차가 구체화돼 투자자들의 음악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있다”고 관측했다.

 

그는 이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34억원과 50억원,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79억원과 101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현대증권은 덕산하이메탈(077360)에 대해 4분기부터 전개될 AMOLED 대면적화의 최대 수혜업체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통한 '비중확대'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7000원으로 올렸다.

 

김동원 애널리스트는 “SMD 신규라인 증설로 올해와 내년 AMOLED 재료 매출이 전년대비 각각 118.9%, 117.8% 급증한 743억원, 1619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반도체 재료 매출도 스마트 폰(갤럭시S2, 아이폰) 시장확대에 따른 마이크로 솔더볼 수요호조로 2013년까지 연평균 30.9% 증가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동양기전(013570)이 앞으로도 사상 최고실적 경신을 지속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제시했다.

 

서성문 애널리스트는 “현대의 벨로스터(Veloster), 기아의 신형 모닝(Morning) 등에 장착될 100억원의 신규 부품 수주로 고객 다변화도 가속될 것”이라며 “유압실린더 창원공장은 4분기에 증축이 마무리돼 유압실린더의 연간 매출액은 2400억원에서 3100억원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호성 chs@ezyeconomy.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