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추천주>“녹십자, 해외진출 모멘텀 강화”
<오늘추천주>“녹십자, 해외진출 모멘텀 강화”
  • 조호성
  • 승인 2011.09.0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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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미 혈액제제 업체 인수 여부 결정

 

[이지경제=조호성 기자]2일 신영증권은 녹십자(006280)에 대해 해외 진출에 따른 성장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로 22만2000원을 제시했다.

 

김현태 애널리스트는 “9월에 북미 혈액제제 업체의 인수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고 10월에 계절독감 백신의 남미 입찰 시장에 참여가 예정돼 수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라며 “11월에는 그린진F(혈우병)의 미국 임상 승인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는 또, “게다가 연내 미국시장의 독감백신 수출 계약과 유럽 지역에 대한 혈액제제 수출 계약도 기대된다”면서 “하반기에 다수의 해외 진출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증권은 우진(105840)에 대해 한국수력원자력이 오는 2020년까지 원전 안전강화에 6조원을 투자함에 따라 수혜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한병화 애널리스트는 “원전의 안전강화에 핵심인 계측기를 독점 공급하는 우진에게 이번 정부의 정책변화는 큰 수혜”라면서 “원전 1기당 연간 30억원의 계측기 교체수요가 발생하는데 이에 따라 확대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트레이드증권은 LG패션(093050)에 대해 하반기에도 높은 성장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6만원으로 올렸다.

 

양지혜 애널리스트는 “LG패션이 하반기에도 신규 브랜드와 매장수 확대에 따라 높은 성장률을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IBK투자증권은 사조산업(007160)에 대해 주력 어종의 가격 강세로 주가흐름이 양호할 수 있다며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박애란 애널리스트는 “일본의 조업 활동이 정상화되고 국제 수산물시장에서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선호도가 회복되기까지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며 “불리한 요인이 사라져도 전 세계적 조업선박수 감소와 수산자원 보호정책 강화 등으로 공급증가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호성 ch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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