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유병철 기자]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 경상북도 경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한국방문의해 기념 특별이벤트 '2011 한류드림콘서트'가 오는 10월 3일 오후 6시 신라천년고도 경주시 경주시민운동장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이 행사는 2010∼2012 한국방문의해를 맞이하여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되며 총 3일간의 페스티벌 기간 동안 10월 1일(1일차) 한류 신라 역사 달빛기행,  10월 2일 류시원 팬미팅, 10월 3일 K-POP커버댄스, 2011 한류드림콘서트 등 新 한류를 소재로 한 대중문화행사와 지역문화체험이 열린다.

 

이 외에도 술과 떡잔치, 신라 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모처럼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은 흥겨운 新 한류의 참맛과 경주의 고즈넉한 정취를 두루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 행사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10월 3일 행사에는 동방신기, 2PM, 소녀시대, 샤이니, miss A, GD&TOP, 세븐, 시크릿, 제국의아이들, 다비치, 포미닛, 비스트, 지나, 티아라, 씨스타, 엠블랙, 인피니트 등 인기절정의 한류스타들과 한국의 스티비원더 김건모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해외 관광객을 비롯한 국내 여행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 대중문화와 지역문화의 융합을 통한 양질의 문화관광 상품개발 및 지역공연인프라 확대를 위해 포부를 밝힌 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한류드림콘서트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지역문화의 특징과 한류의 대중성이 잘 어우러진 경주의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양질의 대중음악공연을 통해 대도시와 지역 간의 문화서비스의 격차를 줄이고, 기반시설 역시 고르게 발전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행사의 관람권은 G마켓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류드림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병철 ybc@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