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LTE폰 '갤럭시 셀록스' 15일 출시…요금제는 얼마?
국내 첫 LTE폰 '갤럭시 셀록스' 15일 출시…요금제는 얼마?
  • 황병준
  • 승인 2011.09.09 15:4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T 통해 출시…제조사·이통사 LTE폰 앞다퉈 출시 예정

[이지경제=황병준 기자]오는 15일 국내에서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이 SK텔레콤을 통해 처음으로 선보인다.

 

지난 7월 초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를 통해 LTE가 선보였지만 그동안 LTE 네트워크는 USB 데이터통신 모뎀만 존재해 스마트폰 사용자에게는 도움이 되지 못했다.

 

이번에 LTE 스마트폰이 처음으로 도입되면서 앞으로 출시가 예정되어 있는 LTE폰들이 앞다퉈 출시할 예정이어서 초기 LTE시장은 뜨겁게 달아 오를 전망이다.

 

그동안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LTE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뜨거운 신경전을 벌려 왔다. 여기에 LTE폰의 출시와 11월 KT가 LTE에 가세하면서 그야말로 4분기에는 LTE의 총성 없는 전쟁이 예고 됐다. 

    

SK텔레콤은 오는 15일 미디어 간담회를 갖고 LTE폰을 공식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LTE폰은 삼성전자가 세계최대 가전전시회 'IFA2011'에서 선보인 '갤럭시S2 LTE' 일명 '갤럭시 셀록스'다.

 

제품은 480×800 해상도, 4.5인치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 1.5GHz 듀얼코어 중앙처리장치, 구글 진저브레드, NFC, 800만화소 카메라 등의 스팩을 자랑하고 있다.

 

SKT는 9월 '갤럭시 셀록스'를 시작으로 오는 10~11월 삼성전자, LG전자, 팬택, HTC 등이 만든 LTE폰을 잇따라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은 이번 IFA에서 공개한 갤럭시탭 8.9 LTE 등 LTE용 태블릿 PC도 조만간 출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한 초미의 관심으로 떠오른 것이 과연 요금제는 어느 정도 수준에서 책정될까 하는 것이다.  일단 기존 3G 요금제보다는 5000원에서 1만원 가량 더 비싸질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황병준 thesky26@naver.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