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요일은 ‘와이파이데이’ 지정 전국 행사
KT는 매주 금요일을 와이파이데이로 지정하고 3만2000명 전 직원이 전국에서 와이파이 티셔츠 입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올레 와이파이존 2만000천 곳 돌파를 기념해 고객들에게 와이파이의 편리함과 유용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한 것.
이석채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전국 각 지역에 있는 전 직원이 9월 중순까지 매주 금요일이면 와이파이 로고가 그려진 셔츠를 입을 예정이다.
뿐만 아니다. 임직원들의 차량에는 와이파이 스티커를 부착한다. 임원들은 정장에 회사 배지 대신에 와이파이 모양의 배지도 착용한다.
민태기 KT 통합이미지담당 상무는 “KT는 ‘네스팟’이란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2002년 세계 최초로 출시한 이래 적극적인 투자로 세계 최고 수준의 와이파이망을 보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민 상무는 이어 “본격적인 와이파이 시대가 도래했음을 알리고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게 가겠다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덧붙였다.
서민규 sgy@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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