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유병철 기자] 노랑풍선은 올 겨울 ‘삿포로 화이트 일루미네이션&눈꽃축제’를 즐길 수 있는 기획상품을 출시했다.
오는 11월 25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열리는 일루미네이션축제는 삿포로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축제로 1981년 오도리 공원에서 1천개의 전구를 장식한 것을 계기로 매년 엄청난 규모로 성장하고 있는 축제이다. 약 5만여 개의 각양각색의 예쁜 전구들은 삿포로 시내의 아름다운 야경을 만들어내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머물게 하고 있다.
2012년 2월 6일부터 2월 12일까지 열리는 삿포로 눈축제는 세계 3대 축제 중 하나로 삿포로 시내의 오도리공원, 마코마나이, 나카지마, 스스키노 등 네 곳에서 개최된다. 눈과 얼음조각으로 만든 세계적으로 이름난 건축물을 비롯해 동화 속 주인공들의 모형 등 다양한 조각품들과 세계 곳곳에서 모여든 눈, 얼음 유명조각가들이 만든 크고 작은 설상을 만나볼 수 있다.
북해도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북해도의 명물인 게요리, 일본의 3大 온천인 노보리벳츠에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어 겨울철 여행지로 안성맞춤이다. 또한 국내에서 최고 인기를 얻었던 영화 '러브레터'의 촬영지로 각광을 받은 오타루와 국내에서도 유명한 삿포로, 아사히맥주 공장을 견학하고 시음할 수 있어 한국인들에게 인기있는 여행지다.
이번 ‘삿포로 화이트 일루미네이션&눈축제’ 기획상품은 ‘북해도 환상일주 4일’, ‘[1일자유] 북해도 환상일주 4일’, ‘북해도 치토세 4일’, ‘[노블레스] 특별한 북해도 료칸여행 4일’ 등 다양하게 있어 여행객들의 특성에 맞게 골라갈 수 있으며 64만9000원부터 만나볼 수 있다.
유병철 ybc@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