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조호성 기자]18일 유진투자증권은 지역난방공사(071320)의 장기 이익성장성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유지했다.
주익찬 애널리스트는 “4분기 영업이익은 전기부문 가동률 상승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할 전망”이라며 “2012년에는 광교발전소가 신규 가동돼 이익은 더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투자증권은 CJ제일제당(097950)에 대해 다른 회사의 라이신 생산 증설로 판매가격 하락 우려가 있으나 이에 따른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40만원을 유지했다.
김주희 애널리스트는 “업계 1위 업체인 ADM이 라이신 10만톤 증설 계획을 발표했지만 이후 진척이 없다”면서 “미국 수요는 5% 매년 증가하지만, 지난 수년간 미국 시장 라이신 증설 물량이 없어 가격 하락은 제한적”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네오위즈게임즈(095660)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아인, 블레스 등 대작 MMO 게임에 대한 검증이 중요한 관건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2000원을 제시했다.
김진구 애널리스트는 “게임 ‘디젤’이 이달 24일 상용화 예정이고 낚시게임 ‘청풍명월’, ‘야구의 신’ 등이 추가 상용화를 계획하고 있다”면서 “아인과 블레스 등 대작 게임 라인업 등이 시연회, CBT 등을 통해 기대감을 현실화할 수 있는지가 최대 관건”이라고 전했다.
SK증권은 종근당(001630)에 대해 약가하락에 대한 불확실성은 있으나 4분기까지 실적호조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3만1000원을 제시했다.
하태기 애널리스트는 “순환기계와 면역억제제 약효군을 중심으로 특화돼 있어 약가인하국면을 극복하는 데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며 “중상위 제약사 가운데 평가가치 매력이 최상위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조호성 chs@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