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만족센터 설립과 선진 금융시스템 도입 높은 평가
[이지경제=심상목 기자]신한은행이 24일 글로벌 경영대상에서 고객만족경영 부문 7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날 여의도 소재 63시티 세콰이어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신한은행 김영표 부행장을 비롯해 ‘2011 글로벌경영대상’ 수상사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신한은행은 본 상이 제정된 이래 국내에서 유일하게 고객만족경영 부문 7년 연속 달성 및 종합 대상 수상(2연패)의 영예를 안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경영대상 수상을 계기로, 그 동안 추진해온 고객만족경영이 국내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금융의 힘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미션 아래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일본능률협회컨설팅은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고객만족센터를 설립하여 선진 금융시스템을 정착시켰다”며 “2011년부터는 SCALE(Service Capability Level)이라는 혁신적인 서비스 품질관리 기법을 도입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 품질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것이 수상이유”라고 설명했다.
한편 글로벌 경영대상(Global Excellent Awards)은 한국 산업계의 국제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글로벌경영위원회가 주최하고 다국적 컨설팅 그룹인 일본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상으로 2003년도에 제정한 시상제도다.
심상목 sim2240@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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