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 업체, 관리기능 보강된 스토리지 신제품 출시
스토리지 업체, 관리기능 보강된 스토리지 신제품 출시
  • 방창완
  • 승인 2011.11.2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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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넷앱·IBM, 이 기종 스토리지 효율관리 위해 소프트웨어, 컨설팅 역량 보강



 

[이지경제=방창완 기자]스토리지 기업들이 하반기 영업을 위해 관리 기능이 보강된 신제품으로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

 

퀀텀코리아, 넷앱, IBM 등 스토리지 기업들은 중견 및 대기업 시장을 겨냥해 관리 기능과 컨설팅이 보강된 스토리지 제품을 출시하고 제품 영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련 업계에는 최근 가상화 인프라가 본격화되면서, 다양한 이 기종 스토리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수요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는 관리기능 및 진단이 포함된 컨설팅 서비스가 스토리지 업계의 주요 마케팅 방향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퀀텀은 최근 대형 고객의 백업 및 아카이브, 관리 문제 요구를 해결할 수 있는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퀀텀은 DXi 2.1 소프트웨어가 내장된 ‘DXi8500’ 디스크 백업 시스템과 듀얼 로보틱스 및 액티브 볼트(Active Vault)가 탑재된 ‘Scalar i6000’ 테이프 라이브러리, 퀀텀 비전 4.1 소프트웨어 등을 선보였다.

 

퀀텀의 DXi2.1 소프트웨어가 내장된 DXi8500 백업 시스템은 단일 중복제거 기능을 제공하며 Scalar i6000 테이프 라이브러리는 대규모 데이터를 저장 및 검색하는데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데이터 가용성을 위해 듀얼 로보틱스와 관리용량을 위한 액티브 볼트, 유연한 프로비저닝(확장)을 위한 분할 기능이 추가됐다.

 

한국넷앱은 스토리지 영업을 위해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거점 도시인 대전, 대구, 부산 등 4개 도시에서 넷앱 및 파트너 솔루션을 선보이는 로드쇼를 개최했다.

 

넷앱은 이번 로드쇼를 통해 유연하게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스마트하게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넷앱 전략과 솔루션을 소개하고 가상화, 클라우드와 같은 IT 인프라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소개했다.

 

이번 로드쇼에는 시스코와 VM웨어가 참여해 각 사의 전략 및 시너지에 대해 자세하게 다뤘다.

 

한국넷앱 김백수 대표는 “이번 로드쇼를 통해 고객의 요구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비즈니스 가치를 제시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넷앱은 중견기업 시장공략을 위해 스토리지 FAS2240을 출시한 바 있다. FA2240은 넷앱 온커맨드 시스템매니저2.0을 통해 스토리 설치와 관리에 필요한 업무를 자동화 해준다.

 

특히 여러 개의 워크로드를 지원함에 따라 전면적인 업그레이드 없이 상위 시스템과 새로운 기능을 통해 손쉽게 업그레이드를 추진 할 수 있다.

 

한국IBM은 고객 데이터 패턴에 따라 제품이 달라져야한다는 전략아래 대용량 파일 분석에 적합한 스토리지 DLS9900과 온라인 및 메인프레인 업무에 적합한 DS8000, 전사적자원관리(ERP) 업무에 최적화된 XIU를 주력 제품으로 시장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스토리지 진단 컨설팅 서비스인 SIO(스토리지 인프라스트럭처 최적화)를 통해 스토리지 관리시장 영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SIO는 고객의 요구를 분석해서 필요한 사항에 대해 최적화 작업을 진행하며, 솔루션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고객사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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