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단기채무지급능력 개선…유동비율 전년比 1.25%p 증가
상장사 단기채무지급능력 개선…유동비율 전년比 1.25%p 증가
  • 조호성
  • 승인 2011.12.0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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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3분기 말 유동비율 115.13%

[이지경제=조호성 기자]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단기채무지급 능력이 개선됐다. 12월 결산 법인 663개사 가운데 612개사를 대상으로 유동비율을 조사한 결과, 3분기 말 기준 115.13%를 나타냈다.

 

유동비율은 기업의 유동자산을 유동부채로 나눈 비율로, 기업의 단기채무지급능력을 판단하는 분석지표 가운데 하나다. 일반적으로 유동비율이 높으면 채무 상환능력이 양호하다고 여겨진다.

 

조사 대상 기업들의 3분기 말 유동자산은 429조2천억원, 유동부채는 372조8천억원으로 집계돼 각각 전년 말 대비 4.44%, 3.31% 늘었다. 이에 따라 유동비율은 115.13%로, 2010년 말 대비 1.25%포인트 증가했다.

 

유동비율 상위사는 진양홀딩스(88,102%), S&T홀딩스(48,724%), 다함이텍(26,219%), KPX홀딩스(13,319%), 아모레퍼시픽그룹(10,832%) 등이었다.

 

시가총액 상위사 중에서는 NHN(345.01%), KT&G(331.58%), SK이노베이션(283.69%) 등의 유동비율이 높았다. 이외 LG(55.72%포인트), 호남석유화학(26.88%포인트) 등은 높은 유동비율 증가를 나타냈다.

 

이외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의 유동비율은 151.16%, 137.67%, 221.06%을 보였고 LG화학, KT&G, LG는 149.01%, 331.58%, 152.03%의 유동비율을 나타냈다.

 




조호성 ch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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