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매매거래 시작…안정된 수익 예상
[이지경제=조호성 기자]23일 신규 상장하는 GS리테일(007070)을 두고 양호한 주가 흐름이 기대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성숙기에 진입한 시장이지만 소비자들의 소비변화에 따라 안정된 성장이 가능하다는 게 증권가의 분석이다.
GS리테일은 GS25와 GS슈퍼마켓을 주력으로 하는 업체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수준에 있다. 시장 점유율은 30% 가량으로 훼미리마트에 이어 2위에 올라있다.
현재 증권가에서는 관련 산업에서 브랜드 가치가 중요하고 다른 업체의 신규 진입이 쉽지 않다는 점을 들어 주가 전망이 밝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증권가에 따르면 현재 6000개에 달하는 편의점 수를 2016년에는 8000개로 확대한다는 계획인데, 2008년부터 3년간 연평균 점포수 증가율이 17.9%를 기록했고 올해에도 20%대 확충이 가능할 전망이어서 목표달성은 무난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조호성 ch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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