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권분석 서비스 분석데이터 정제, 스마트폰 서비스 강화
[이지경제=방창완 기자]선도소프트는 상권분석 서비스인 ‘지오비전’의 제2차 고도화 용역 사업을 SK텔레콤으로 부터 수주했다고 밝혔다.
선도소프트는 지오비전 2차 고도화 사업 추진을 위해 상권분석과 플랫폼 사업으로 분리해 발주한 SK텔레콤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뒤 지난 23일 두 사업과 관련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금액은 총 11억여 원이다.
지오비전 서비스는 SK텔레콤을 포함, 선도소프트, 현대카드, NICE 신용평가정보, SK마케팅앤컴퍼니, 한국생산성본부, KIS정보통신, 부동산114, 아이엘엠소프트 등 9개 파트너 사 공동으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GIS기반 기업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각 분야의 파트너 사가 보유한 국내 최대 수준의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GIS/LBS 서비스와 결합해 고객관리, 마케팅 지원, 상권분석 등 혁신적 경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의 시간과 비용 절감은 물론 업무 효율성 개선 및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이다.
선도소프트와 SK텔레콤은 이번 지오비전 2차 고도화 사업을 통하여 상권분석 서비스의 분석데이터를 더욱 정밀하게 정제하고 사용자를 위한 유용한 기능을 추가하며 스마트폰 서비스를 강화하여 더욱 충실하고 현실감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플랫폼 차원의 다양한 API를 제공하여 파생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보다 쉽게 검색하고 분석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도 개발할 예정이다.
방창완 bcw1052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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