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내수 신장시켜야 경제가 산다”
MB, “내수 신장시켜야 경제가 산다”
  • 김영덕
  • 승인 2010.08.1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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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내수를 신장시켜서 소상공인들이 장사가 되도록 해야 한다”며 소상공인 살리기에 적극 나섰다.

 

이 대통령은 12일 오전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제68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하지만 큰 기업과 소상공인 관계, 큰 기업과 납품업자와의 관계는 시장경제가 적용되기 힘들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장경제는 갑과 을, 공급자와 수요자가 균형된 힘을 갖고 있을 때 시장경제가 되는 것이지, 갑이 절대적 권한을 갖고 있다가 '너 하기 싫으면 관두라. 할 사람은 많다'는 식으로는 올바른 시장경제가 정립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 또 "우리 경제가 조금 회복되고 있지만 회복의 온기가 밑에까지 내려가지 않고 있다. 이것을 인위적으로 할 수는 없다고 본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내수를 신장시켜서 소상공인들이 장사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제일 중요한 것은 수출산업은 제대로 되고 내수는 본궤도에 오르지 않았기 때문에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근본적인 것은 내수의 진작"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영덕 rokmc3151@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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