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연차보고서, ARC 어워즈 금상 수상
NHN연차보고서, ARC 어워즈 금상 수상
  • 김영덕
  • 승인 2010.08.1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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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NHN(네이버)사장은 국내외 주주 및 투자자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자 제작한 2009년 연차보고서가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연차보고서 컨테스트 ‘ARC 2010 Awards’(Annual Report Competition 2010 Awards)에서 ▲인터넷 서비스 부문 ‘금상’ ▲출판/제작 부문 ‘금상’ ▲디자인 부문의 ‘동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 전 세계 27개국, 1,900개 작품이 참가한 가운데, NHN의 연차보고서는 지난 10년간의 사업 및 경영 성과 내용과 함께 신규 CI의 ‘연결’(Connect) 컨셉을 바탕으로 사람과 사람, 과거와 미래, 정보와 정보, 네트워크와 네트워크를 잇는 연결을 통해 더 큰 세상과 의미 있는 가치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NHN의 지향점을 표현하며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인준 CFO는 “NHN은 지난 10년간의 발전과 국내외 투자가들의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9조원 이상의 시가총액을 유지하고 있다”며 “최근 외국인 지분율도 59%에 달하고 있어 글로벌 투자자들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연차보고서를 발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지난 1987년 시작돼 올해로 24회를 맞는 ‘ARC 어워즈’는 연차보고서 분야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대회로 해당 분야의 ‘아카데미상’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평가를 통해 수상작들을 선정해 오고 있다.

 

이제까지 ‘코카콜라’, ‘나이키’, ‘IBM’, ‘유니레버’, ‘스타벅스’, ‘메릴린치’ 등 글로벌 기업이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SKT, 삼성전자 등이 수상한 바 있다.

 

한편, NHN의 연차보고서는 독일의 ‘IF’, 미국의 ‘IDEA’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손꼽히는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 2010’에서도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International yearbook communication design 2010/2011)의 ‘본상’(Red Dot Award)을 수상하며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김영덕 rokmc3151@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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