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대한민국 명장’ 2명 배출
현대重, ‘대한민국 명장’ 2명 배출
  • 서민규
  • 승인 2010.08.1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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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섭 기감·손병주 기감 명장으로 선정돼

 

현대중공업이 2010년 대한민국 ‘명장(名匠)’ 2명을 배출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

 

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표한 2010년도 ‘명장’에 현대중공업 박흥섭(건조1부, 55) 기감과 손병주(보전2부, 51) 기감이 선정됐다. 2010년도 명장에는 모두 21명이 선정 됐는데 현대중공업은 유일하게 2명의 명장을 배출한 것. .

 

명장은 산업현장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며 기술 발전에 크게 공헌하고 해당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기능인에게만 주어지는 기능인 최고의 명예다.

 

선체건조 직종의 명장으로 선정된 박흥섭 기감은 1973년 현대중공업에 입사, 선박건조에 관한 최고의 전문가로 해치커버 및 컨테이너 적재 시스템에 관한 국내·국제 특허도 3건을 가지고 있다.

 

손병주 기감은 1981년 현대중공업에 입사 후 30년 가까이 공작기계 정비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그는 문제 발생 시 외국 기술자가 방문해야하던 수입 공작기계의 정비기술을 국산화하고 체계화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지난 1986년부터 지금까지 선정된 명장 496명 가운데 21명(재직자 10명, 퇴직자 11명)을 배출했다.


서민규 sgy@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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