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뮤지션 레니 크라비츠, 첫 내한공연
섹시 뮤지션 레니 크라비츠, 첫 내한공연
  • 유병철
  • 승인 2012.02.1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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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유병철 기자] 지구상에서 가장 섹시한 뮤지션 레니 크라비츠가 오는 4월 13일 오후 8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Audi Live 2012 ? 레니 크라비츠 첫 내한공연’ 무대에 오른다.

 

레니 크라비츠는 1989년 데뷔 이후 지금까지 9장의 정규앨범을 발표, 3500만 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하였으며 그래미 어워즈 록부문 최우수 남성 보컬상을 4회 연속 수상하여 평단과 대중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끈 2집 <Mama Said> 의 ‘It Ain't Over 'til It's Over’, 3집 <Are You Gonna Go My Way>, 작년 발매된 9집 <Black And White America>까지 소울풀하고 그루브 넘치는 레니 크라비츠 만의 스타일을 구축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다양한 장르를 세련미 넘치는 보컬로 승화 시켰을 뿐 아니라 작곡, 연주와 프로듀싱까지 모든 방면에 능통한 천재적인 아티스트이다. 또한 모든 악기를 다루는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앨범 녹음시 전 파트를 직접 연주하며 코러스까지 본인이 소화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세계적인 탑스타 니콜 키드먼, 마돈나, 페넬로페 크루즈 등과의 스캔들로 화제가 되기도 하였으며 유명 뮤지션 마이클 잭슨, 건즈 앤 로지스의 슬래쉬 등 여러 콜라보 작업으로 주목을 받았다.

 

2집<Mama Said>는 슬래쉬가 2곡의 기타 피처링을 맡았으며 마돈나를 위해 작곡한 ‘Justify My Love’는 빌보드 정상을 차지하기도 하였다. 또한 2010년 故 마이클 잭슨과 함께한 트랙 ‘Another Day’(미발표곡)가 인터넷에 유출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의 재능은 음악에서만 정체되지 않고 스크린에서도 돋보였다. 영화 <프레셔스>(2009)에 출연하여 흑인 인권향상을 목표로 한 NAACP 영화상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 연기의 재능도 유감없이 발휘한 것이다.

 

2011년부터 시작된 「Black and White World Tour」는 미국 11개 도시 아레나급 투어를 이어가고 있으며 한국 공연에 앞서 호주 6회 공연. 일본 5회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내한공연 또한 월드투어와 동일한 장비들이 공수 될 예정이어 다양한 볼거리와 화려한 무대연출이 기대된다.

 

이번 공연을 위해 레니 크라비츠를 포함한 8명의 밴드멤버가 무대에 올라 절정의 라이브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데이비드 보위 밴드의 홍일점 베이시스트 게일 앤 도우시가 참여하여 눈길을 끈다. 또 1991년부터 레니 크라비츠와 함께 했으며 비비 킹, 에릭 클랩튼과 연주한 최고의 기타리스트 크레이그 로스와 리듬감 넘치는 연주가 장기인 드러머 프랭클린 밴더빌트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외에도 트럼펫, 색소폰, 트럼본등 다양한 악기가 사용되어 전율이 일 정도로 풍부한 사운드를 들려줄 것이다.

 

이번 ‘AUDI Live 2012’ - 레니 크라비츠 첫 내한공연‘의 티켓 예매는 2월 16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유병철 ybc@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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