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유병철 기자] 이번 봄 시즌에는 화려한 팝아트 컬러를 플레이하라.

 

경쾌하고 생동감 넘치는 팝아트 컬러가 2012년 S/S 핫 메이크업 트렌드로 떠올랐다. 2012 S/S 컬렉션 런웨이에는 오렌지, 블루, 그린, 핑크 등 싱그러운 컬러들이 눈과 입술을 장악하며 보는 이들을 즐겁게 했다. 특히 채도가 높은 컬러들을 함께 믹스&매치해 연출하면서 한층 과감해지고 유니크해졌다.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클리오의 송연비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이번 봄 시즌에는 팝아트 컬러를 이용해 다이나믹하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부각시켜 쇼킹한 아름다움을 완성하는 것이 핵심 트렌드이다. 이때 대담하게 표현하되 무심하게 쓱 바른 느낌으로 연출해야 지나치게 현란해보이지 않는다”라고 조언했다.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클리오에서는 2012년 봄 시즌, 팝아트의 거장 앤디워홀의 아트워크를 오마주 한 ‘앤디워홀(ANDY WARHOL LOOK)’룩을 제안한다. ‘앤디워홀 룩’은 클리오에서 S/S 신제품으로 선보이는 ‘젤프레소 워터프루프 펜슬젤라이너 팝컬러 에디션’의 11호 리프그린과 10호 딥씨블루, ‘다이아몬드 립스틱’ 24호 스윙핑크와 25호 스윙오렌지를 눈과 입술에 각각 연출해 강렬한 컬러 믹스&매치를 강조한 메이크업 룩이다. 특히 클리오 모델 이효리의 키치하고 재치있는 표정과 한 데 어우러져 한층 발랄하고 팝한 엣지가 완성되었다.

 

화려한 컬러 플레이가 돋보이는 ‘앤디워홀’ 메이크업은 먼저, 스몰 페이스 BB로 피부 톤을 보정한 뒤 다이아몬드 글로우 팩트로 매끈하게 연출한다. 여기에 아트 블러셔 1호 피치로 생기를 부여한다.

 

젤프레소 워터프루프 펜슬젤라이너 팝컬러 에디션 11호 리프 그린으로 눈 윗 라인에 경계가 확실하도록 대담하게 눈두덩까지 넓게 그리고, 10호 딥씨블루로 언더라인을 그려준다. 또한 윗 입술에는 다이아몬드 립스틱 24호 스윙핑크를, 아랫 입술에는 스윙오렌지를 발라 팝한 느낌으로 마무리 한다.

 

유니크한 컬러 매칭이 돋보이는 클리오 2012 S/S 메이크업 트렌드 ‘앤디워홀’룩은 매거진 3월호를 통해 더 자세히 만나볼 수 있다.

 

 

 

유병철 ybc@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