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만에 누적 165만대…삼성 3월 휴대폰 점유율은 65%
이지경제=이어진 기자]3월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갤럭시노트가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 165만대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2일 갤럭시노트가 일 개통 평균 1만8000대 수준으로 판매량을 증대되면서 4개월 만에 누적판매량 165만대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갤럭시노트의 경우 3월 LTE폰 전체 시장 100만 대 중 42만대를 판매해, 삼성전자의 LTE폰 점유율 65%를 견인하는데 일조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최근 조사기관 엠브레인이 발표한 ‘스마트폰 기기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갤럭시노트 사용자는 5.3형 화면 크기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이를 통한 동영상 시청 인터넷 검색 등의 이용빈도가 높아 갤럭시노트가 스마트 기기의 사용 편의성과 활용성을 증대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3월 국내 휴대폰 전체 시장 184만대 중 119만대를 판매, 점유율 6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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