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박소연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는 4월 넷째주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 대신증권이 대표주관하는 하이트진로 116회차 2000억원을 비롯해 총 48건(1조8000억원 규모)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는 이번 주 발행 계획인 총 13건(1조1469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35건, 발행금액은 6531억원 증가한 것이다.
다음주 회사채 발행량 증가분은 주로 ABS발행으로, ABS를 제외한 일반무보증사채는 약 1조2000억원이다. 이는 이번주에 기록한 1조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채권종류별로는 ABS가 31건(5100억원), 일반무보증회사채 14건(1조2300억원), 금융채 2건(500억원), 주식관련사채 1건(100억원)이다.
자금은 운영자금 1조3250억원을 비롯해 차환자금과 시설자금으로 각각 3500억원, 1248억원이 사용되며 2억원이 기타자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박소연 papermoo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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