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올해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24조원, 순이익 21조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70만원으로 상향했다.

 

최성제 SK증권 연구원은 “1분기 스마트폰의 약진으로 실적 변동성이 안정화된 것이 목표주가 상향의 가장 큰 이유”라며 “기타 OLED등 신규 제품의 수익이 LCD등 취약한 부품을 보완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1분기 휴대폰 부문이 시장예상 3조원대를 뛰어넘는 4조2300억원을 기록했지만 반도체는 비메모리 공정전환에 따른 가동률 감소와 고정비 부담으로 1조원대 전망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박지은 jieun92@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