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박소연 기자] 코스피지수가 장중 1800선으로 밀리면서 증권주들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 증권업종지수는 전일보다 43.72포인트(2.56%) 급락한 1666.70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지수에 발맞춰 하루 만에 재차 내림세로 전환, 1700선이 깨졌다. 한때 1664.30까지 밀려 연중 최저치도 새로 썼다.
대장주 삼성증권은 전일보다 1200원(-2.40%) 떨어진 4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증권(-4.74%)과 우리투자증권(-3.76%), 키움증권(-1.66%), 현대증권(-1.88%) 등 주요 증권주들도 1~4%대 밀리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하루만에 약세로 돌아서 장중 1800선대까지 내려앉았다. 1806.57까지 하락해 연중 최저치를 새로 썼다. 현재 33.15포인트(1.80%) 내린 1812.09를 기록 중이다.
박소연 papermoo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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