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회장 “성장기회 포착했다”
허창수 회장 “성장기회 포착했다”
  • 서민규
  • 승인 2010.08.2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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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 녹색산업 기반 ‘돌격 앞으로’

“자원 부족과 환경 보전이 시대적 ‘메가 이슈’가 됐다. 이미 녹색성장 정보와 논의가 넘쳐나는데 이번 전략회의를 통해 다소 산만해 보이는 현상을 정리하고 대응전략을 가다듬어야 한다.”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일성이다. 허 회장은 지난 27∼28일 강원도 앨리시안강촌 리조트에서 열린 ‘GS 최고경영자 전략회의’에서 녹색산업에 대한 실현가능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변했다.

 

허 회장은 이 자리에서 많은 경쟁사가 녹색성장을 전략적 화두로 내세우지만 진정한 성장기회를 포착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녹색산업의 사업성을 확보하기 어렵지만 이를 극복하려면 자체 역량을 고려한 전략적 ‘포지셔닝(위치선정)’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허창수 회장은 “녹색성장의 영역은 매우 광범위하다”고 전제한 뒤 “그러나 구체적이고 기술적인 내용보다 그 바탕에 흐르는 문제해결의 원리에 주목해 현장에서 문제를 마주쳤을 때 이 자리에서 논의한 내용을 유용하게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민규 sgy@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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