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베가S5' 공개…“갤럭시노트, 옵티머스뷰 한판 붙자”
팬택, '베가S5' 공개…“갤럭시노트, 옵티머스뷰 한판 붙자”
  • 이어진
  • 승인 2012.07.0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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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치 화면 1300만 화소 카메라 장착…SKT서 7월 출시


[이지경제=이어진 기자]팬택이 5인치의 대화면과 1300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한 ‘베가S5'를 공개하고 SK텔레콤을 통해 7월 본격 출시한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 LG전자의 옵티머스뷰가 5인치 급 스마트폰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에서 후발주자인 베가S5가 성공을 거둘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팬택은 5인치의 IPS 패널과 1300만 화소의 카메라, LTE 원칩 퀄컴 스냅드래곤 MSM8960 칩을 탑재한 베가S5를 SK텔레콤 전용 모델로 7월 출시한다고 밝혔다. 

베가S5는 5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선명하고 밝은 화면을 자랑한다. 특히 제로 베젤 기술로 가장 얇은 베젤을 구현, 경쟁사들의 5인치 급 스마트폰과 비교해 최대 47% 베젤 폭을 줄였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1300만 화소의 ‘괴물’ 카메라도 갖췄다. 컴팩트 카메라 시장을 스마트폰이 대체하고 있는 상황에서 확대해도 선명한 사진을 즐길 수 있다. 화소 뿐 아니라 촬영 대상이 움직여도 지속적으로 초점을 맞춰주는 ‘트래킹 포커스’ 기술을 탑재했으며 제로 셔터 랙, 300장 연속 촬영 기능도 내장했다. 

배터리 성능도 한층 강화했다. 베가S5는 세계최초로 WTR(RF칩의 종류)을 사용해 RF 전류소모를 획기적으로 줄임과 동시에, 2100mAh의 대용량 배터리와 전력효율이 개선된 퀄컴의 원칩 프로세서가 탑재돼 LTE폰 중 가장 긴 11시간의 연속 통화시간을 제공한다.

팬택 관계자는 “6개월 이상 SK텔레콤과 공동기획을 진행하며 베가S5의 상품성을 극대화하고 사용자의 니즈를 충족시켰다”며 “격렬한 경쟁이 예상되는 3분기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는 제품군을 통해 경쟁사들에 앞서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사용자 편의 기능도 강화했다. 베가S5 끼리, 혹은 베가S5와 TV간 화면을 공유할 수 있는 ‘스크린 링크’ 기능, 동영상?T-DMB?뮤직?노트?사전 등을 작은 창으로 띄워 멀티 태스킹을 즐길 수 있는 ‘미니 윈도우’ 기능 등이 적용됐다. 음성인식 기능인 ‘스마트 보이스’에도 알람, 이메일, 구글 지도, 캘린더 등의 기능이 추가됐다.

팬택 국내마케팅본부장 최기창 전무는 “베가S5는 큰 화면과 휴대성이라는 사용자의 양면적인 니즈를 모두 만족시킬 역작”이라며 “팬택은 ‘베가’ 브랜드를 통해 사용자가 스마트폰에 원하는 바를 모두 만족시켜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베가S5는 출시에 앞서 7월 4일부터 6일까지 SK텔레콤 온라인 사이트(www.tworldshop.co.kr)를 통해 사전 예약 가능하다.

이어진 bluebloodm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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