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추천주> “유통주 눈에 띄네”
<오늘추천주> “유통주 눈에 띄네”
  • 심상목
  • 승인 2010.09.0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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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현대백화점?동화제약 주목

 

주요 증권사들이 일제히 유통업계 주요 기업들의 실적 전망치를 높게 잡자 유통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현재 신세계[004170]는 외국인 매수세 유입으로 인해 2.77%(1만6000원) 오른 59만3000원을 기록 중이다.

 

신세계 뿐만 아니라 호텔신라[008770]도 전날보다 3.02%(850원) 뛰어오른 2만9000원, 현대백화점[069960]은 2.08%(2500원) 오른 12만2500원, 롯데쇼핑[023530]은 2.06%(8000원) 상승한 39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우리투자증권은 신세계에 대해 3분기 사상 최고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1만원을 유지했다.

 

박진 애널리스트는 “신세계의 3분기 영업이익은 263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사상 최고 분기 영업이익 규모”라고 말했다.

 

LIG투자증권은 현대백화점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3만1000원에서 14만5000원으로 10.7% 상향조정했다.

 

이지영 애널리스트는 “대중과 고소득층 모두 명품소비의 일상화 단계로 진입했다”며 “30대 이하 백화점 고객이 48%에 달할 만큼 젊은층의 소비여력이 늘어났고, 인하우스 카드 기반의 강력한 마케팅으로 경쟁업체의 시장을 확보해 파이를 넓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증권은 동아제약에 대해 3분기 수익성의 성장과 2012년 신약 출시 목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하나대투증권은 오버추어와 결별을 결정한 NHN에 대해 중장기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8000원을 유지했다.


심상목 sim2240@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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