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株 디지탈옵틱 상한가
새내기株 디지탈옵틱 상한가
  • 이성수
  • 승인 2012.07.13 09:1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디지탈옵틱이 상장 첫날 상한가로 치솟았다.

13일 코스닥시장에서 디지탈옵틱은 오전 9시6분 현재 시초가를 기준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1만1500원)보다 5.21% 낮은 수준에 형성됐다.

디지탈옵틱은 2000년 3월 설립된 카메라모듈 제조업체다. 지난해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83억7800만원, 59억8700만원이다. 자본금은 26억9700만원이다.

최대주주는 채찬영 대표이사로, 지분율은 20.52%다. 유티씨한국벤처투자제1호조합은 10.6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디지탈옵틱의 액면가는 500원이고, 이번 공모를 통해 158억800만원을 조달했다.

이주영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갤럭시S3 등 주요 고객사의 스마트폰 글로벌 시장점유율 상승에 따른 동반 성장이 예상된다"며 "특히 현재 개발 중인 차량용 카메라렌즈 모듈의 매출 비중이 글로벌 자동차업체로의 매출처 확대로 올해 7%에서 내년에는 12%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은재 삼성증권 연구원은 "갤럭시S3 물량이 6월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하반기 실적 증가세가 뚜렷해질 것"이라며 "공모가는 가이던스 기준 2012년 주가수익비율(P/E) 6.1배 수준으로, 동종업계 평균인 8.3배보다 낮다"고 말했다.


이성수 lss@ezyeconomy.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