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이어진 기자]인터파크는 올해 2분기 매출 1010억 원, 영업이익 75억 원을 기록, 흑자 전환했다고 9일 밝혔다.
인터파크가 2분기 흑자전환 할 수 있었던 원인은 자회사인 인터파크INT의 영업이익 개선과 자회사의 지분법이익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인터파크INT의 영업이익은 31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했으며 자회사인 ㈜아이마켓코리아 주가상승에 따라 인수 컨소시엄투자자인 우리블랙스톤펀드와의 수익 보전계약관련 평가이익도 15억이 발생돼 영업이익에 기여했다.
세전이익은 56억 원으로 작년 말 아이마켓코리아 인수에 따른 금융자산 감소 및 차입금 이자비용 발생에 따라 금융비용은 증가했으나 영업이익 개선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하며 큰 폭으로 개선됐다. 당기순이익 또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 및 전분기대비 730% 증가한 53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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