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서영욱 기자] 대우건설이 분양하고 있는 ‘정자동 3차 푸르지오 시티’가 책임 임대보장제를 시행한다.
전용면적 24~29㎡ 타입을 대상으로 입주 후 2년간 대우건설이 임대료를 보장한다. 월 80~90만원 선으로 타입별로 차등 적용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분당 지역에 일시적으로 오피스텔 공급이 많아지면서 입주 후 공실발생을 우려하는 수요자들을 위해 책임 임대보장제를 시행하게 됐다”며 “신뢰할 수 있는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오피스텔로서는 최초로 시행하는 책임 임대보장제에 투자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들어서는 정자동 3차 푸르지오 시티는 지상 34층 4개동으로 이뤄진 전용면적 24~59㎡ 총 1590실 규모의 매머드급 오피스텔이다.
분양가는 3.3㎡당 최저 900만원(VAT포함)부터 시작하며(평균 1130만원), 입주는 2015년 5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삼성역 인근에 위치하며, 29일부터 선착순 분양한다.
서영욱 syu@ez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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