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오전 9시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22%(50원) 오른 2만3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최성제 SK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3차 양적완화(QE3)로 IT제품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데다 올해 4분기를 저점으로 DRAM 가격도 상승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2만9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높였다.
그는 SK하이닉스의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1조7000억원, 1조600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기존 추정치 대비 1.6%, 28% 상향 조정된 수치다.
이종남 myroom1@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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