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이종남 기자]포스코는 9월 13일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지수인 샘-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SAM-DJSI; SDowJones Sustainability Indexes) 2012년 평가에서 8년 연속 글로벌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SAM-DJSI는 스위스의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인 샘(SAM;Sustainable Asset Management)과 미국의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다우존스가 협력해 개발한 국제 지속가능성 평가지수다. 글로벌 기업의 재무적 성과뿐만 아니라 비재무적 성과까지 고려해 평가하므로 현재의 경영성과에 더해 기업의 미래 잠재가치를 나타내는 지수로 인정받고 있다.

샘사는 다우존스가 선정한 매출액 기준 상위 2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지속가능성의 세 범주인 ▲ 경제적 수익성 ▲ 경제적 수익성. ▲경제적 수익성 환경적 건전성 . ▲경제적 사회적 책임성을분석 평가한 뒤 업종별로 상위 10%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평가 결과는 국제적인 기관투자가들의 사회적 책임투자펀드 및 금융상품 운영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2012년 SAM-DJSI 평가 결과, 철강부문에서는 총 40개사 중 4개 기업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포스코는 올해 74점을 기록했다.

특히 환경부문에서는 철강업계 최고점을 기록하며 녹색성장을 바탕으로 하는 친환경 철강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이종남 myroom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