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 때 우산이 되는 금융, KB금융그룹
비올 때 우산이 되는 금융, KB금융그룹
  • 이종남
  • 승인 2012.09.2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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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금융현안 추진 등 저신용자 등 중소기업 지원 서비스 강화로 국민과 함께

≠6대 금융현안 추진 (금융권 최초 서민금융상담창구 신설 및 청년창업펀드 운용)

≠저신용자 대출 업계 최고 수준, 새희망 홀씨대출 매월 200억원 씩 신규취급,

≠KB Hiddenstar 500 운영 등 중소기업 금융지원 강화로, 중기대출 올해만 약3조 8300억원 증가

≠‘KB굿잡’으로 국민 일자리 마련, ‘경제금융교육’으로 경제자립 지원

≠태풍이 쓸고 간 국민의 가슴, 신속드림 봉사단이 어루만져

 

[이지경제 이종남 기자] 금융권 최초의 서민금융상담창구 신설은 물론 청년창업펀드 운용, 중소기업 금융지원 강화, 연10만명 경제금융교육, 국민일자리연결, 태풍피해복구까지 비올 때 우산이 되는 금융이 있다. 2,700만 명이 거래하는 최대 금융그룹인 KB금융이 그 주인공이다.

 

KB금융그룹의 금융을 통한 사회공헌 강화는 CEO의 경영철학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어윤대 회장은 “세계 경제는 주주(stockholder) 자본주의에서 이해관계자(stakeholder) 자본주의로 바뀌고 있다. 이해관계자 범주엔 기업의 임직원과 협력업체, 소비자지역사회시민단체 등 모든 사회 주체가 포함된다. 모든 기업은 지속성장과 이해관계자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공유가치 창출(CSV: Creating Shared Value)에 나서야 한다. 사회공헌활동도 그 좋은 방법이다.” 며 “업(業)의 특성을 잘 살린 사회공헌활동에 나서야 한다.” 고 강조한 바 있다.

 

KB금융그룹은 중소기업 및 서민금융 지원을 통한 금융권 신뢰회복 및 상생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6대 금융현안을 추진하고 있다.

 

지주사를 비롯한 모든 계열사에 새롭게 선임된 소비자권익보호 최고책임자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금융소비자 보호에 나선다.

 

또한, 9월 24일 금융권 최초로 영등포지점에 신설된 서민금융상담창구를 통해 서민금융상품과 프리워크아웃 제도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지원으로 서민금융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청년 기업인의 창업지원을 위해 투자되는 ‘KB청년창업펀드’와 함께, 2천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 및 1,5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대출금리인하펀드’ 등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에도 적극적이다.

 

KB금융그룹 최대계열사인 KB국민은행은 저소득 금융소외 계층을 위한 10%대 신용대출상품으로 지난 2010년 11월부터 ‘KB새희망홀씨 대출’을 취급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을 위한 ‘KB행복드림론 Ⅱ’를 출시하였다.

 

또한 가계부채 연착률을 지원하기 위해 2개월이내 만기가 도래하는 가계신용대출을 장기적으로 나눠 변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용대출 장기분할상환 전환제도’ 와 연체중인 대출을 장기 분할상환 대출로 전환해주는 ‘가계대출 채무조정 프로그램’ 등 프리워크아웃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표1> KB금융그룹 ‘6대 금융현안’ 추진방안 (출 처 : KB금융그룹 2012.9.21)

구분

추진 현황 및 계획

1. 중소기업 및 서민금융지원

ㆍ동반성장펀드, 중소기업대출금리인하펀드 등 중소기업 지원 확대

ㆍ청년창업지원펀드, KB굿잡, 창업교육 후원 등 일자리 창출 지원

ㆍ금융권 최초 서민금융상담창구 신설

ㆍ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협약대출 시행

ㆍ새희망홀씨 등 취약계층 여신지원 확대

2. 가계부채 안정적 관리

ㆍ장기분할상환 전환제도 활성화, 채무조정 조기졸업프로그램 도입

ㆍ고객 재무상황을 감안한 다양한 상환옵션 제공 등 주택담보대출 연착륙 유도

3. 금융소비자보호

ㆍKB희망경영위원회 운영을 통한 금융소비자보호 강화

ㆍ금융소비자보호 담당조직 강화

4. 수출 및 투자부문 지원

ㆍ기업금융애로상담센터 확대 개편 및 전 영업점 상담창구 운영

ㆍFast Track 및 KB고객향상프로그램 활용 만기연장, 신규자금 지원

ㆍ매입외환 환가료 우대 등 수출기업 금융지원 강화

5. 금융권 신뢰회복

ㆍCD발행 및 유통시장 정상화 적극 협력

ㆍ영업점장 가산금리 부과기준 개선 등 투명하고 합리적 금리

결정ㆍ운영

6. 금융시스템 안정

ㆍ대손충당금 적립기준 강화 등 위기대응여력 선제적 확충

ㆍ외화여유자금 20억불 이상 유지, 자금조달 만기 다변화 추진

이러한 노력의 결과 KB금융그룹의 저신용 저소득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활기를 띠고 있다.

 

대표적인 서민금융상품인 새희망홀씨대출 취급실적 중 저신용자 비중은 92.9%로 은행권 평균인 72.8%에 비해 20%p이상 높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

 

또한, 매월 평균 약 200억원의 새희망홀씨 대출을 신규취급하고 있다. 8월말 현재 3,165억원이 지원되었다.

 

<표2> 새희망홀씨 취급실적 중 저신용ㆍ저소득자가 차지하는 비중

(단위 : %, 출처 : 금융감독원, 2012.6월말 기준)

구분

저신용자 비중

연체율

구분

저신용자 비중

연체율

국민

92.9

3.5

경남

55.8

1.8

신한

74.8

3.2

대구

77.9

1.0

우리

67.1

2.1

전북

94.7

3.6

하나

66.3

2.3

수협

74.9

1.3

외환

65.6

1.3

제주

77.5

1.0

농협

81.9

3.1

부산

78.8

1.7

기업

64.0

1.1

광주

77.2

2.4

SC

59.3

2.0

씨티

55.9

1.8

평균

72.78

2.07

 

<표3> KB국민은행 새희망홀시 취급실적 (단위 : 억원, 출처 : KB국민은행)

  

수출증대, 일자리 창출 등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기 위해 중소기업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KB금융그룹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우량 중소ㆍ중견기업을 발굴ㆍ지원하는 「KB Hidden Star 500」제도를 지난해 도입, 현재 181개 사업장이 선정하여 지원 중이며 2013년까지 500여 개 기업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KB Hidden Star 500」기업에게는 신속한 여신지원이 가능하도록 업체별 전담심사역 배치와 ‘포괄신용공여한도’ 설정을 우대해주고 있다. 또한, 대출금리와 금융관련 각종 수수료 우대는 물론 해당 기업의 임직원들에게도 신용대출 한도 부여 및 금리 우대혜택이 제공된다.

 

정기세미나, CEO 하계포럼 등을 통해 최신 경영 기법 습득은 물론 경영정보 교류 및 네트워크 확대의 기회가 주어지며, 환 관리, M&A, IPO(기업공개), IFRS 등 기업 경영과 직결된 주요 이슈에 대한 분야별 컨설팅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지난달 선언한 ‘고객중심 정도경영’의 일환으로 모든 중소기업의 신용평가수수료 등 기업대출관련 수수료를 일부 폐지하거나 부과기준을 완화하였다. 연간 약 90억원 규모의 수수료가 줄어든다.

 

수출 중소기업의 환위험 관리 지원을 위해 환위험 전문 컨설팅 기관과의 업무제휴를 통한 환관리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하며, 매입외환의 환가료를 우대하는 등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KB금융그룹의 중기대출은 올해에만 3조 8,270억원 가량 증가하여 68조 7천억에 이른다. 또한 타 금융회사에서 신규취급 규모를 줄이고 있는데 반해 KB금융그룹은 오히려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올 1월부터 7월까지의 신규 취급액은 약 1조 9천억원으로 지난해 1월부터 7월까지의 1조4천억에 비해 36%가량 늘렸다.

 


<표4> KB국민은행 중소기업대출 잔액 추이 (단위: 억원, 출처:KB국민은행)

<참고> 은행별 중소기업 신규대출 실적 (단위: 원, 출처: 동아일보 2012.9.14)

<2011.1~7 VS 2012.1~7월 비교>

구분

2011

2012

증감

구분

2011

2012

증감

국민

1조4천억

1조9천억

+5천억

산업

1조6천억

1조1천억

-5천억

신한

1조5천억

6천억

-9천억

수출입

2천억

1천억

-1천억

우리

8천억

1천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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