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 KT, "LGU+ 없을 때 한명이라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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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어진
  • 승인 2013.01.1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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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정지 철퇴에도 보조금 경쟁은 ‘지속’


[이지경제=이어진 기자] LG유플러스의 영업정지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SK텔레콤과 KT의 보조금 경쟁이 지속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의 영업정지 이후에도 일선 휴대폰 판매점들과 공동구매카페 등지에서는 팬택의 베가R3, LG전자의 옵티머스G와 옵티머스뷰2, 갤럭시노트2 등의 제품들에 대해 보조금 지급을 자행하고 있다. 

100만원이 훌쩍 넘는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2는 할부원금 81만원에 팔리고 있으며 아이폰5 16GB 모델은 40만원대로 떨어졌다. 옵티머스G의 경우 20만원 후반대, 베가R3는 10만원대 후반에 팔리고 있다. 

영업정지 시행 이후 보조금 경쟁이 줄어들 것이라는 예측은 빗나갔다. 공동구매카페 등은 “방통위 단속에도 공구는 멈추지 않는다”고 선전하며 수십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며 LTE 신규 가입자를 유치하고 있다. 방통위의 철퇴가 ‘공염불’이 된 셈이다. 

현재 이통3사는 7일부터 ‘온라인 이동전화 파파라치 신고 포상제도’를 도입한 상태다. 파파라치 제도는 온라인을 통해 휴대폰을 구매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불/편법 가입자 모집행위를 막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법정 한도액인 27만원 이상의 보조금을 지급한 업체를 신고하면 최대 1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이통3사는 휴대폰 유통 시장의 투명화를 위해 이 제도를 도입했다고 하지만 시행 첫 주부터 SK텔레콤과 KT의 보조금 경쟁이 시작되면서 빛이 바랬다. 

한편 영업정지 당한 LG유플러스는 기기변경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움직임을 펼치고 있다. 영업정지 시행 기간 동안 'LTE폰 기기변경 황금 찬스‘라는 이벤트를 통해 기기변경 고객들에게 배터리팩, 이어폰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어진 bluebloodm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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