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범 대표, 충북 음성에 내려간 까닭
김창범 대표, 충북 음성에 내려간 까닭
  • 서민규
  • 승인 2010.09.2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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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L&C, 첨단소재공장 ‘G-테크’ 음성공장 기공

“충북 음성 공장을 차세대 핵심사업의 생산 및 개발 거점으로 육성해 회사의 미래비전을 달성할 것이다.”

 

김창범 한화L&C 대표의 일성이다. 김 대표는 29일 충북 음성군에서 G-테크 음성공장을 기공했다. 이 공장은 터치스크린 핵심소재인 ‘산화인듐주석(ITO) 글라스’와 태양광 모듈에 쓰이는 ‘에틸렌비닐아세테이트(EVA) 시트’를 생산한다.

 

이번에 기공된 G-테크 음성공장을은 5만평(16만5300㎡) 규모다. 김 대표는 이곳에 오는 2015년까지 5000억원을 투자해 연간 ITO글라스 1억셀(cell)과 EVA시트 5만톤을 생산할 s예정이다.

 

이번 공장 기공에 따라 김 대표는 앞으로 세계적 첨단 소재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을 마련해 놓고 있다. 아울러 자동차 경량화 소재, 친환경 건축자재 생산시설도 단계적으로 확충할 방침이다.

 

김창범 대표는 “생산시설이 갖춰지는 2015년에는 연간 2조5000억원의 매출과 900여 명의 고용 창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협력업체를 이곳에 함께 입주토록 해 일관 생산 체계를 구축,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서민규 smk@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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