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5~9시까지 개인 소장 중고품 저렴하게 판매
[이지경제=남라다 기자] 롯데백화점 영플라자가 오는 29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하늘정원에서 제2회 플리마켓(벼룩시장)을 연다.
롯데백화점의 플리마켓은 지난달 처음 선보인 행사로,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중고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벼룩시장이다. 롯데백화점은 플리마켓을 '패밀리세일'과 함께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나이트 플리마켓(Night Flea Market)'을 주제로 홍대의 유명 디제이 블랙(Black)을 초청해 다프트 펑크(Daft Punk) 음악 디제잉 쇼도 벌일 예정이다.
또 29일 예정된 플리마켓에서는 지난달 플리마켓에서 인기가 높았던 옷, 액세서리, 명품의 비율을 높이고 수공예 상품 등 1만5,000여 개 물품을 판매한다.
김종환 롯데백화점 마케팅팀장은 "플리마켓이 롯데백화점 영플라자가 젊은이들의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대표적인 이벤트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남라다 nrd@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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