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경제=남라다 기자] 마리오아울렛은 오는 31일까지 봄?여름 상품을 정상가보다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상반기 결산 시즌오프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마리오아울렛은 최근 계속되는 소비심리 침체 여파에 따라 브랜드 정상 판매가 다소 줄어든데다, 참여 브랜드와 물량이 약 20% 늘어나 이번 시즌오프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남?여성복은 물론 유아동, 스포츠, 아웃도어, 잡화 등 총 80여 개에 달하는 브랜드의 2013년 봄?여름 상품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대표적인 상품은 라코스테, 미샤, 모조에스핀, 컬럼비아, 베네통키즈 등은 정가에서 최대 70% 할인 판매하며, 올리비아로렌, 코데즈컴바인, 지이크, 게스, 크리스크리스티, 더블엠, 밀레, 페리미츠 등의 브랜드들은 최대 60~20%  시즌오프전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나이키, 아디다스, 푸마, 르까프 등 스포츠 브랜드도 최대 30%  할인하여 시즌오프 행사에 참여한다.

 

아울러 마리오아울렛 내 남성 종합관도 시즌오프에 돌입한다. 매장 1관 3층에 위치한 제일모직, LG패션, 코오롱 캠브리지의 남성 종합관에서는 갤럭시, 로가디스, 닥스, 마에스트로, 캠브리지 멤버스, 맨스타 캐주얼 등의 상품을 최대 60~4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시즌 오프 행사와는 별도로 여름 시즌 상품전도 함께 마련했다. 오는 18일(목)까지 3관 정문 앞에서는 슬리퍼, 샌들, 운동화 등 스포츠 브랜드의 여름 바캉스 슈즈를 선보인다.

 

푸마의 슬리퍼는 1만원대, 크록스의 여성 샌들은 2만원대부터 판매하며, 더운 여름 간편하게 입기 좋은 티셔츠 할인전도 마련된다. FRJ와 리트머스는 여름 티셔츠를 5,000원 균일가에 선보이며, 밀레에서는 여름용 아웃도어 티셔츠를 최대 50% 할인하여 1만9,000원부터 판매한다.

 

박계홍 마리오아울렛 영업부장은 "시즌오프행사에는 사이즈 등 물량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원하는 상품을 고르기 위해서는 일찍 매장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며 "올 시즌 크게 유행 했던 아이템보다는 기본 스타일을 고르는 것이 시즌오프 쇼핑의 팁"이라고 말했다.

남라다 nrd@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