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경매 10회 만에 높은 낙찰가 기록
[이지경제=남라다 기자] SBS 드라마스페셜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열연중인 배우 이종석의 피어싱이 110만원대 높은 낙찰가를 기록해 화제다.
옥션은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배우들의 애장품 피어싱을 경매로 선보였다.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옥션 '스타 애장품 경매'에서 입찰 횟수 10여회만에 110만원대 낙찰가를 보였다.
이종석의 피어싱은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착용해 최근까지 사용해온 것으로 번개 모양으로 돼 있다.
이종석의 헤드셋 역시 10회여만에 60만원대로 입찰가가 올라 주목받고 있다. AKG 제품으로 이종석이 평소 즐겨 착용하던 모델을 새상품으로 구입해 내놨다.
이밖에도 윤상현의 스니커즈는 10만원대에, 이보영 스카프는 20만원대에 입찰 중이다. 평상 시 즐겨 착용하던 패션 아이템들을 내놔 마지막까지 치열한 입찰 경쟁이 예상된다.
한편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지난해 11월 SBS와의 제휴를 통해 SBS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연예인들의 애장품을 경매에 붙이는 '스타 애장품 자선경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수익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기부된다.
남라다 nrd@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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