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매출 10% 이상 증가 기대
[이지경제=남라다 기자] 롯데제과는 16일 빙과류 '설레임'이 출시 10년 만에 10억개 이상 팔렸다고 밝혔다.
이 판매량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20개씩 먹은 셈으로, 이 양을 줄지어 놓으면 지구를 4바퀴를 돌 수 있는 길이 만들어지는 정도이다.
롯데제과는 올해 설레임 매출이 지난해보다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레임은 기존 튜브형 제품이 갖고 있는 한계를 극복하고 맛·형태·디자인 등을 고급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포장 입구에 열고 잠그기 쉬운 마개를 부착해 적정량을 편리하게 짜먹을 수 있도록 하는 등 휴대성과 보관성을 살린 점도 주효했다고 롯데제과는 분석했다.
설레임 라인에는 최근에 바나나맛이 추가되면서 밀크, 커피, 쿠키앤크림 등 4종으로 늘어났다.
남라다 nrd@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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