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내달 1일까지 100여개 품목 특가전 실시
[이지경제=남라다 기자] 현대백화점은 추석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00여개 주요 선물세트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한가위 정나눔'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전국 13개 점포에서 진행되며, 정육·청과·생선·건강식품 등을 5~50% 가량 저렴하게 선보인다.
주요 품목으로는 한우 순우리 난 세트(18만5,000원, 7.5% 할인), 한우 꼬리세트(8만5,000원, 10.5% 할인), 영광 참굴비 연세트(10만5,000원, 19.2% 할인), 산들내음 사과·배 세트 1만원 할인, GNC 남성·여성 건강세트(5만3,800원,42~44% 할인) 등이 있다.
또 지난해의 경우 10만원 미만 및 10만원대 실속형 선물세트 고객 반응이 좋아 올해에는 상품군별로 지난해보다 물량을 30% 늘려 준비했다. 점포별로 예약판매 데스크를 운영해, 선물세트 관련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용준 현대백화점 생식품팀장은 "올해 추석은 예년보다 열흘 정도 빠르기 때문에 주요 세트 품목의 원물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예약 판매 기간을 활용해 선물을 구매하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남라다 nrd@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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