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본사에서 협력업체들과 화합과 소통의 장 마련
[이지경제=남라다 기자] 마리오아울렛(회장 홍성열)은 창사 33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창립 행사는 지난 16일 본사에서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마리오아울렛은 우수 사원 및 협력사 직원들에 대한 포상과 함께 협력사 매장 매니저 초청 다과회를 열어 화합과 소통의 시간도 마련했다.
이날 홍성열 회장은 "지난 33년간 정도(正道)를 지키며 작지만 강한 회사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과 협력사의 노력 덕분"이라며 "구로공단에 대한 역사의식을 갖고 혁신에 앞장서 합리적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세계적 패션타운으로 키우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마리오아울렛은 1980년 니트 공장을 시작으로 ‘'까르뜨니트'를 통해 국내 니트 패션의 트렌드를 이끌었으며, 2001년에는 서울 가산동에 정통 패션 아웃렛 '마리오아울렛 1관'을 오픈해 국내 아웃렛 붐업의 주역으로 인정받았다.
이후 2관, 3관을 차례로 오픈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도심형 아웃렛으로 성장해 ‘가치 소비’를 중요시하는 현대 소비자들에게 합리적 쇼핑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오는 9월 10일에는 1관 리뉴얼 오픈을 통해 1·2·3관을 잇는 ‘마리오아울렛 패션타운’의 완성을 준비하고 있다
남라다 nrd@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