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삼척도계 공공임대 선착순 분양
LH, 삼척도계 공공임대 선착순 분양
  • 서영욱
  • 승인 2013.09.1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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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저수준 임대료, 임대조건 대폭 낮춰



[이지경제=서영욱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삼척시 도계읍에 건축 중인 10년 공공임대주택 잔여세대에 대한 선착순 계약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역 주민에게 우선권을 부여하던 임대조건을 거주지 및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전국으로 확대해 임대공급을 추진 중에 있으며,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임대를 받을 수 있다.

 

삼척 도계2지구는 10년 임대 후 입주자에게 분양 우선권이 주어지는 공공임대 주택으로서 옛 ㈜경동탄광의 관사 터에 12~15층 5개 동으로 건축된다. 건축 규모별로 59㎡ 168세대, 74㎡ 65세대, 84㎡ 47세대 등 총 280세대가 들어선다.

 

특히 84㎡ 47세대는 도계지역에서 규모가 가장 큰 공동주택이며, 이와 함께 모든 주택이 확장형으로 시공됨에 따라 동일규모의 주택과 비교해도 20~30% 넓게 활용할 수 있다.

 

삼척 도계지역은 영동선 도계역과 함께 삼척시에서 태백시간 국도 38호 4차선 확?포장사업이 2014년 마무리 되는 등 접근 교통망이 확충되면 인구증가 효과가 배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대보증금과 월임대료는 각각 59㎡형 2,100만원/24만5,000원, 74㎡형 2,300만원/33만3,000원, 84㎡형 3,200만원/33만3,000원이다.

 

입주 후 월임대료를 보증금으로 전환해 매월 납입하는 전환보증금의 규모도 적용 가능한 최저수준까지 낮춰 59㎡형의 경우는 13만2,000원, 74㎡형의 경우 17만3,000원, 그리고 84㎡형의 경우 19만3,000원까지 조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LH 강원본부 관계자는 “본 아파트는 삼척도계지역에서 최고의 품질과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는 보금자리 임대주택으로서, 도계읍 입주물량 부족과 전세가격 부담 완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금년 11월 입주 예정이며, 현재 3개 평형 54호만 남아있는 상태이다. 임대신청 및 계약체결 장소는 삼척도계 현장사무소 또는 강릉시 영동사업단에서 임대신청 및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http://www.lh.or.kr)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영동사업단(033-610-5152) 또는 도계현장사업소(033-541-5168)로 문의하면 된다.


서영욱 syu@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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