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창조경영' 이끈다
KB금융그룹,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창조경영' 이끈다
  • 신관식
  • 승인 2013.10.1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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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프로젝트 ‘국민을 먼저 생각합니다’



[이지경제=신관식 기자] ■ 사회공헌 프로젝트‘국민을 먼저 생각합니다’


KB금융그룹은 2011년 출범한 전국 1,200여 ‘KB스타 드림봉사단’을 통해 계열사 임직원 25,000여명 전원이 ‘1인 1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연간 250,000시간 이상의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을 펼치는 사회공헌프로젝트 ‘국민을 먼저 생각합니다’ 를 전개하고 있다.

또한, 국내 선두 금융그룹의 노하우를 국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그룹 대표 사회공헌사업을 ‘경제ㆍ금융교육’으로 정하고 KB금융공익재단, KB금융지주, KB국민은행 등 관계사 모두가 역할을 나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펼쳐나간다.

‘국민을 먼저 생각’하기 위한 4대 핵심 테마는 청소년, 글로벌(다문화), 환경, 노인복지 등으로 KB금융그룹은 테마별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KB금융그룹은 2011년 1월 일자리연결프로젝트 ‘KB굿잡’을 출범하고 이를 통해 현재까지 4만1천개 이상의 일자리정보를 제공하였으며, 지난해 5월에는 15,000여명의 구직자가 몰린 국내 최대 규모의 취업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공생발전의 기초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 KB스타 드림봉사단 출범
KB금융그룹 사회봉사단의 새로운 이름인 ‘KB스타 드림봉사단’은 4대 핵심테마인 청소년, 글로벌, 환경, 노인복지 등의 영역별 봉사단인 ‘꿈드림봉사단(청소년)’, ‘글로벌드림봉사단(글로벌)’,  ‘그린드림봉사단(환경), ‘실버드림봉사단(노인복지)’으로  구분하고 긴급구호봉사단인  ‘신속드림 봉사단’및 재능기부를 펼치는 ‘재능드림봉사단’을 신설하여 6개 봉사단으로 구성된다.

KB의 1,200 여 봉사단은 올 한해 전국을 누비며 어려운 이웃들을 만났다. 마포구 서강도서관에서 실시한 결손 아동 책 읽어주기 봉사, 대구역 노숙인 무료급식 지원, 안산시 노적봉 공원의 탄소중립의숲 조성, 다문화가족의 모국방문 지원을 위한 KB국민은행 다정다감 나눔걷기 대회 등 KB스타 드림봉사단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임직원 1,100여명으로 구성된 ‘신속드림봉사단’은 전국 40여개 지역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인근 지역 재난 발생시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하여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전달 및 초기 긴급구호활동 등을 신속히 지원한다. 지난 9월에는 충남 천안에서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에서 낙과 수거 봉사활동을 펼쳤다.‘신속드림봉사단’100여명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배 재배 농가를 찾아가 쓰러진 과일나무를 세우고, 땅에 떨어진 배가 썩어 2차 병충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낙과를 수거하였다.

‘재능드림봉사단’은 경제ㆍ금융교육 사내강사 및 문화, 예술, 체육 분야 등의 특기가 있는 임직원들로 구성되어 자신의 재능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친다. 지난 6월에는 영산아트홀에서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재능나눔 음악회를 개최해 주목을 받았다.


▷ KB금융그룹 대표사회공헌 사업 ‘경제금융교육’
KB금융그룹은 2011년 11월 ‘경제금융교육’을 그룹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정하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KB를 위해 오랜 기간 근무한 퇴직직원들도 교육봉사를 위해 발 벗고 참여하는 등 KB금융지주, KB금융공익재단 및 계열사 등 KB가족 모두가 튼튼한 협업시스템을 구축하고 경제ㆍ금융교육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KB금융그룹은 선두금융그룹으로서의 노하우를 녹인 총 ‘32종의 표준교육 컨텐츠’도 별도로 개발하여 학습교재로는 물론 체험 교보재, 강사지도서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올해는 교육 효과가 가장 큰 ‘경제금융 캠프’를 진행하고 KB경제ㆍ금융 교육도 기존 청소년에 주력했던 대상을 확대하여 보이스피싱 사기에 취약한 노년층과 제2의 인생설계가 시급한 군 전역장병 등으로 넓힐 계획이다.

■ KB금융그룹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KB금융그룹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독거노인을 위해 지난 6월 여름용품 1,100세트를 전달하기도 하고,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 300분께 보행보조기(실버카) 전달하기도 했다.


KB금융그룹의 ‘재능드림봉사단’은 작년에 이어 어르신들 장수사진 촬영에 나섰다.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장수 사진 촬영과 함께 어르신들의 자연스러운 일상을 담은 사진도 함께 찍어 서울노인복지센터 게시판을 꾸몄다. 

행사에 참여한 봉사단원은 “어르신들의 사진을 찍어드리면서 내가 가진 작은 능력도 나누면 커진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다니며 의미있는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KB금융그룹은 재능드림봉사단 출범 이전에도 음악동호회의 연주회, 사진 촬영실습 등 다양한 재능 기부 활동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재능드림봉사단을 중심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다양한 재능 기부 활동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KB금융그룹의 긴급구호 봉사단인 ‘신속드림봉사단’도 대한적십자사에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긴급구호키트 1,000세트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임영록 회장은 “기상이변 등으로 재해가 잦아지고 있는 만큼 재해구호를 위한 철저한 대비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KB금융그룹은 기업시민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임직원 1,100여명으로 구성된 ‘신속드림봉사단’을 통해 피해 지역 이재민들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고 말했다.

KB금융그룹은 온실가스 감축과 푸른 숲 조성을 위해 용인, 안산, 시흥에 이어 올해에는 송도 인천경제자유구역에 1만1천여 그루의 나무를 심는 「KB탄소중립의 숲」조성 행사를 실시했다.


■ 기부활동

KB금융그룹은 작년 9월 5일 연이은 태풍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주민을 돕기 위해 5억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KB금융그룹과 KB금융공익재단은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순직?공상 경찰관 중?고생 자녀 100 여명에게 약 2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매년 1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조성해 순직ㆍ공상 소방관의 중?고등학생 자녀 50여명에게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경찰관 가정 자녀로 지원대상을 확대하였다.


향후에도 지원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학업의 의지가 있으나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한편 KB금융그룹은 천재지변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곳에 성금을 보내는 것도 빼놓지 않고 있다.


지난해 100년만의 폭우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북부 수재민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10억원 상당의 위로물품을 기아대책을 통해 전달하였다.


국외로는 2008년 중국 쓰촨성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중국대사관 및 대한적십자사 등에 5억원을 기탁하였으며, 2010년 아이티 지진 구호 성금 약 1억 5천 만원, 2006년 인도네시아 지진 구호 성금 약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와 인도네시아 정부에 각각 기탁한 바 있다. 지난해 3월에도 진도 9.0의 대지진과 쓰나미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일본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0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하였다. 


▷ 세종마을 푸르메센터 건립기금 10억원 기부
KB금융그룹은 지난해 8월 23일에는 저소득 가정 장애 어린이의 재활 및 자립을 지원하는 ‘세종마을 푸르메센터’의 건립기금으로 10억원을 푸르메재단에 기부하였다.

세종마을 푸르메센터는 재활의원, 어린이 한의원, 어린이 재활센터, 장애인 전용 치과, 복지관 등이 결합한 종합재활의료센터로서 저소득 가정 장애 어린이의 장애 진단부터 재활, 자립까지 한 곳에서 지원한다.

총 사업비 100억원의 지상 4층, 총 면적 3,760m2 (약 1,137평)규모로 지난해 9월에 착공에 들어가 올해 6월 개관하며 연간 7만 5천 여명의 장애 어린이를 치료하게 된다.

이번 기부금은 세종마을 푸르메센터 내의 어린이 재활센터 건립에 사용되어, 장애 어린이의 감각통합,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심리치료, 인지치료 등을 지원한다.



■ 꼭 필요할 때 도움주는 시우(時雨) 금융 실천

KB저축은행은 신용이 낮아 은행권 이용이 어려운 서민고객에게 최저 연 10% 후반 대 금리가 적용되는 'KB착한대출' 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대부업체 상품 대비 한도는 높고 금리는 낮게 설계되어 저신용 서민고객의 금리부담과 불법 사금융 이용에 따른 피해를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부업체 상품을 이용할 경우 평균 300만원의 대출한도에 금리는 최고 연 39% 가 적용되지만 이 상품은 200만원 정도 많은 한도에 금리는 20%p 정도 낮아 서민고객의 금융비용 절감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KB금융지주 임영록 회장은 취임식 등 기회가 있을 때 마다 '때 맞춰 알맞게 내리는 비' 같은, '시우(時雨)금융' 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저신용 고객을 위한 서민금융 상품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위해서는 신용대출에 대한 노하우와 리스크관리 능력을 같이 키워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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