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서영욱 기자] 롯데건설이 건설한 파주 운정신도시 캐슬&칸타빌 중앙광장 ‘페스티벌 플라자’가 ‘2013 굿 디자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디자인 어워드로, 롯데건설은 최우수상 외에도 4개 작품이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되며 건설분야에서 디자인 우수성을 인증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페스티벌 플라자’는 ‘문화와 예술이 숨 쉬는 음악가의 정원’이라는 조경 콘셉트를 완벽히 표현한 공간이다.

 

‘Sound Scape(소리 풍경), Light Scape(빛 풍경), Land Scape(조경) 그리고 Human Scape(사람 풍경, 일상)’ 등 4가지 테마로 축구장 규모의 플라자 내에는 롯데건설에서 개발한 멀티미디어 환경 시설물 미디어폴을 비롯해 분수, 휴게시설이 갖춰져 있다.

 

롯데건설은 이외에도 ‘용인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 건축디자인’, ‘춘천 온의 롯데캐슬 모델하우스 외관’, ‘화명 롯데캐슬 카이저 조경디자인’, ‘야외용 등의자’ 등이 굿디자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용인 신동백 에코 건축디자인’은 외부로 돌출된 테라스가 아파트 입면의 변화감을 부여한 것이 특징이며, ‘춘천 온의 롯데캐슬 모델하우스 외관’은 도시의 은유적 요소인 호반, 바람, 안개, 너울을 외부 메스의 완만한 곡선과 여러 레이어의 중첩을 통해 표현했다.

 

‘화명 롯데캐슬 카이저의 조경디자인’은 친환경건설산업대상 조경부문 최우수상, 제1회 부산광역시 아름다운 조경상 우수상 등에 이어 이번 굿디자인 어워드까지 수상하며 명품 조경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협력업체와 공동으로 개발한 ‘야외용 등의자’는 넝쿨의 부드러운 곡선과 갈라짐을 모티브로 디자인돼 올해부터 롯데캐슬 신규 분양사업장에 적용 중인 상품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창의와 자유를 바탕으로 고객감동의 품질과 서비스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롯데캐슬 입주자들의 감동과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독창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영욱 syu@ezyeconomy.com